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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한중관계, 제3자 요인 영향 받으면 안 돼…반중 소그룹 경계해야”
2024.06.09 | KBS 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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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오늘(29일) “중한(한중)관계는 제3자 요인의 영향을 받으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싱 대사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이 주최한 ‘한중 시신상실생식징씽힝싱크탱크싱 전략대화’ 축사에서 “중한(한중)간 우호협력 발전은 양국 국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우리(한중)가 결정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싱 대사는 이어 “한중, 한미 관계가 동시에 발전하는 건 상호 위배되지 않는다”며 “선후가 있다거나, 주된 것과 부차적인 것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양국이 “각종 반중·억중 소그룹을 경계하며, 양국관계를 상호 신뢰와 우호의 방향으로 이끌어가면서 서로의 핵심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협력 강화나, 중국 견제 성격이 강한 미국·영국·호주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에 대한 한국 참여를 경계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북한에 대해선 “중국은 남북한 모두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공정한 입장에서 상호 대화를 독려해왔다”며, 대화와 협상으로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 해결”해야 한다는 중국 정부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중국 내 ‘반간첩법’으로 중국 주재 외국인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주장은 “왜곡이자 날조”라며 “이런 문제로 중국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은 한국 분은 전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출신인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더 전향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한중 모두 “미중 경쟁의 첨예한 현실과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이라는 현실을 인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양국관계 안정과 관리를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